심장은 뛰는데 뇌가 멈추는 이 사람 여전히‘나’입니다“나는 어디에 존재하는가요?”가슴을 가리키며 ‘나’라고 말하지만, 현대 신경과학은 기억과 감정, 판단, 성격, 자기 인식과 같은 자아 경험이 뇌의 광범위한 신경 네트워크 활동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.그렇다면 반대로 질문할 수 있습니다.뇌가 완전히 그리고 되돌릴 수 없게 기능을 잃는다면 ‘나’도 끝나는 것일까요?이 질문은 철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. 의학에서는 의식, 혼수상태, 식물상태로 불렸던 무반응각성증후군, 뇌사 등을 구별해야 하며 각각의 상태는 전혀 다릅니다.약 1.3~1.4kg에 불과한 인간의 뇌에는 약 860억 개의 뉴런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하지만 ‘나’라는 존재는 특정 뉴런 하나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. 수많은 신경..